다이어리 (2021.02.22.~2021.02.28)

 

2월 22일 / 스누피 스티커랑 한지색종이 오려서 꾸미기. 

일기를 적어야 하는 곳이 여러 군데일 때 화살표 스티커로 읽는 방향을

표시하니 알기 쉬워서 좋다. 

 

2월 23일 / 토이스토리 스티커를 거의 한 판 다 붙였다. 

검은색 색종이로 배경을 깔아줬더니 스티커 색도 더 살고

우주 느낌도 조금 나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2월 24일 / 스티커 정리하다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 샀던

스티커들을 발견해서 덕지덕지 붙여봤다.

나름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2월 25일 / 이번 주 제일 마음에 드는 다꾸인데, 

음료수 마시다가 흘려서 글씨가 번졌다 :-( 

얇은 단색 마스킹 테이프 활용도가 좋다! 

 

2월 26일 / 요즘 자주 사용하는 꽃 무늬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테이프 위에 스티커만 붙여도 완성이다. 

 

2월 27일 / 손 잡고 있는 곰돌이들 너무 귀엽다. 

이번에는 곰돌이 컨셉! 그림체도 다르고 색도 달라서 안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다. 

 

2월 28일 / 색종이로 작은 언덕을 만들어서 주토피아 캐릭터들을

올려놓았다. 사둔지 15년은 넘은듯한 글씨 스티커들도

처리하려고 덕지덕지 붙였다. 

 

매번 다꾸를 할 때마다 어떻게 꾸밀까 고민되기도 하지만,

그 고민이 즐겁고 꾸미는게 즐거워 빠지지 않고 하게 된다.

이렇게 꾸준히 했던게 있었던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나의 하루를 기록하면서 돌아보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