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기 정리 오랜만에 일상 이야기를 쓴다. 오늘은 그동안 썼던 4월 일기들을 올리려고 한다. 일기를 쓰면 쓸수록 꾸미는 재미도 있지만, 하루를 돌아보며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느끼게 되고, 시간이 지나 다시 읽어보면 또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 나는 것 같다. 스티커나 메모지 또는 그 밖의 꾸밀 수 있는 재료들을 사면서 너무 즐겁고 힐링이 된다. 물론 월급의 대부분이 투자되지만... @ 인터넷에서 다이어리에 글리터를 넣은 것들을 붙여 꾸미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따라 해 보았지만 내가 만든 것은 어쩐지 허접한 느낌이다. @ 쇼핑을 하고 기분이 좋았던 날. 지금도 그때 산 신발을 잘 신고 다니고 있다. @ 편지지 스타일로 꾸며본 날. 근데 진짜로 편지지를 붙인 거라는 것은 안 비밀. @ 이것도 역시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