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를 구경하다가 우연히 위안부 후원과 관련된 반지를 보게 되었다. 수익의 일부를 물품으로 후원한다고 해서 더 구경하다 보니 팔찌도 예쁘고 취지도 좋아서 반지 2개, 팔찌 1개를 구입했다. 나눔 제작소라는 곳에서 제작하는 상품인데 포장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상품 포장지마다 자필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더 마음에 들었다. 그것도 다 다른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들의 좋은 활동에 함께해서 기쁘다. 내가 물건을 구경하고 사는 것은 쉽지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상품을 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작게나마 참여했지만 마음이 따뜻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