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올리는 여름휴가 이야기!
뭐 한다고 이렇게 바빴는지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
이미 한참~ 지났지만 여름휴가 때 사진들!
이번 여름휴가는 여수 - 순천 - 광주 코스였다.
세 도시 모두 처음 가보는 곳이라 출발 전부터 설레어서 잠이 안 왔다.
그러나 가는 길은 왜 이렇게 길고도 먼지....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게장을 먹으러~!
여수 '명동게장'이라는 게장 무한리필 집에서
다른 사람들 다 갈 때까지 먹었다.
게장을 맛있게 먹고 나서 꿈뜨락몰로 가는 길~!
가까운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가는데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멋있는 풍경이 보이길래 찍었다.
꿈뜨락몰은 생각보다 작았고, 입점해 있는 가게도 별로 없었다.
그나마 커피 한 잔은 하고 왔다.
커피를 이렇게 캔에 넣어 줘서 신기하고 색다른 느낌이었다.
그러나 길거리에 들고 돌아다니니 대낮에 걸으면서
맥주 마시는 사람인줄 알고 자꾸 사람들이 쳐다봤다.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에는 여수낭만포차로 나갔다.
음주를 해야하니 차는 잘 모셔두고 택시로 나가기로 했다.
숙소는 낭만포차와 꽤 가까운 거리였는데도 불구하고
택시 잡는데 1시간, 낭만포차까지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휴가철이어서 사람도 많고 덥고 이미 이동하는데 지쳐
그냥 근처의 가게로 가자 하고 나왔다.
포차는 포기하고 들어온 가게에서 먹은 문어삼합!
가격은 비싸긴 했지만 맛있었다.
두명이라서 밥은 못 비벼먹고 와서 아쉽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여수 밤바다?!
물을 썩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그냥 이렇게 구경한 하는 걸로 마무리했다.
낭만포차에서 택시를 타려고 조금씩 내려오니
이렇게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 동상도 있었다.
사람이 엄청 많아서 사람들 지나가서 없을 때 딱! 찍었다.
다음날에는 해상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에서 찍은 외부 전경!
날씨가 더워서 케이블카 안에 후덥지근했다.
선선한 바람 부는 날에 가서 타면 더 좋을 것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간 반대편 정류장에서
오징어, 꽃게, 새우를 튀긴 것도 사 먹었다.
아침부터 나와서 밥도 못 먹었기 때문에 배고픈 우리는
모든 음식이든 다 맛있었을 것 같다.
그 유명하다는 좌수영바게트버거!
그냥 빵안에 채워 넣은게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한 입 맛보고 이렇게 맛있을 수가!
빵도 바삭바삭하고 안에 들어있는 야채와 고기도 맛있고,
청양고추도 간간히 들어있어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다음에 또 먹어보고 싶다.
여수에서의 1박 2일은 여기서 끝!
이제부터 순천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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